기타

[스크랩] 보령 천북, 마리나 리조트 건설

비구름달 2011. 1. 14. 11:59

 
2012년까지 800억원 투자, 27만㎡개발, 780척 계류시설 조성 
 
 2009년 03월 26일 (목) 11:07:24 이영석 기자  reh2002@hanmail.net 
 
 
보령시 천북면 일원에 순수 민간자본 800억원이 투자돼 27만㎡에, 780척의 계류장이 조성 되는 대규모 마리나 리조트가 2012년 까지 건설된다.

 

보령시는 고품격 해양 레포츠 시설인 마리나 리조트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주)표성해양개발(대표 한상용)과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준희 시장과 (주)표성해양개발(대표.한상용), (주)에이치에스플러스캐피탈(부사장 김광수)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 천북면과 오천면이 마주보는 곳에 설치 예정중인 마리나 리조트.


 

(주)표성해양개발은 2012년까지 총 800억원을 투입 요트 350척을 수용할 수 있는 해상계류시설과 430척의 육상 보관시설을 갖춘 마리나와 230객실을 갖춘 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마리나가 건설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100여명의 고용창출 20억원의 세수 및 연인원 3600여명의 고용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마리나개발을 추진한 표성해양개발은 보령경제발전 혁신연구소(대표 김기호)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노력한 끝에 에치에스플러스캐피탈로부터 오천마리나 조성사업 자금조달 의향서를 체결해 결실을 보게 됐다.

 

마리나(Marina)는 1928년 미국의 전국엔진보트제조업협의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용어로 다양한 종류의 오락용 보트류를 위한 계류시설, 수역시설 및 이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갖춘 일종의 항만시설을 총칭하는 것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고급 해양레포츠의 하나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가시간이 많아지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관심과 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레포츠 분야다.

 

표성개발 한재희 부사장은 “오는 2012년 공사가 완공되면 국내최대의 해양마리나 거점을 확보해 보령마리나를 정점으로 충남 보령, 태안을 연계하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스포츠 및 천수만 관광 벨트화가 가능하다"며 “보령에서 세계제일의 요트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마리나 항만의 합리적인 개발과 이용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정수준 마리나 항만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마리나 항만의 개발·이용 및 이와 관련된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17일 ‘마리나 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국토해양부 공고 제2008-292호)했으며, 윤영 국회의원(한나라당, 거제시) 등 11명도 동 법률을 지난해 11월19일 발의해 놓은 상태다. 이 법률은 현재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회부돼 심사중에 있다.


 

출처 : `비바보령` by @suk75
글쓴이 : 석태지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