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산소

[스크랩]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산소

비구름달 2010. 4. 15. 01:12

바이러스를 파괴하는 산소

- 에드 매케이브(산소치료법 저자) -

별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너무 단순해서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들께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만병통치에 가까운 치료법이 있다. 인간의 건강한 세포는 산소와 친하다. 반면 암 바이러스와 HIV, 에이즈, 에볼라, 육식성 박테리아, 만성피로, 결핵, 관절염, 기타 여러 질병과 관계된 대부분의 원시적인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오히려 원시적인 하등 생물과 마찬가지로 산소가 있으면 살지 못한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는 거의 혐기성, 말하자면 산소를 싫어하는 생물이기 때문이다.

이들 원시적인 혐기성 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장시간 동안 순수한 산소에 노출시키면 어떻게 될까? 인공허파에서 흔히 쓰이는 고농축 순수 산소(O2)나 의료용 오존(O3)을 여러 달 동안, 인체에 해가 없을 정도로 매일 서서히 주입하면, 그래서 모든 세포가 산소로 가득 차면 어떠한 일이 생길까? 질병과 관계된, 혹은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과 미생물이 산소가 있으면 못 산다고 했을 때, 몸속의 체액과 조직이 산소로 채워지면 그런 인체 내에서도 살지 못한다. 간단하지 않은가? 여태껏 이런 치료법이 사용되지 못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뿐이다.

몸안의 HIV를 산소, 혹은 그보다 고급한 형태인 오존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면 어떻게 될까? 1991년 10월 11일자 <미국 혈액학협회저널>의 <시험관에서 오존에 의한 HIV-1 비활성화>라는 논문을 보자.

산소의 고급한 형태인 오존은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HIV의 97-100퍼센트를 무력화시켰다. 산소나 오존은 적당한 방법으로 사용되면 정상적인 세포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과대광고와 과다투약으로 얼룩진 오늘날의 에이즈 치료제들 가운데 이에 비할 효능이나 안전성을 가진 치료제가 과연 있을까?

산소 치료법을 찾는 환자들은 대부분 도착하기도 전에 간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다. 이제야 기꺼이 대안에 눈을 돌려보지만 혹은 곧 그렇게 되겠지만, 이 사회는 자신의 개인적 안녕을 타인의 손에 맡기는 풍토가 너무 깊게 뿌리내리고 있다. 더구나 보건제도와 대중매체에 대해 전가의 보도를 휘두르는 제약회사의 영향력 때문에, 오존 치료법은 환자나 의사들에게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벗이 아니다. 바로 오존이 우리들의 친구이다. 그리스어로 오존은 신의 숨결을 뜻한다. 지난 50여 년간 유럽에서 수천 명의 의사들이 엄청난 양의 오존을 사용했지만, 안전상의 문제는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왜 미국의 의과대학에서는 오존 치료법을 가르치면 안 된다는 것인가?

산소 치료법은 50여종이 있지만 원리는 본질적으로 같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산소 단원자(O)의 양을 점진적으로 서서히 증가시키며 몸에 주입하는 것이다. 산소 원자와 그 부산물인 강력한 산화제는 질병을 유발하는 찌꺼기나 독소, 기타 오염 물질들을 태우거나 산화시켜, 인체 밖으로 배출한다. 인체가 약 따위의 독성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하면, 그 찌꺼지는 몸 안에 남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찌꺼기가 체내에 축적될 것이고, 내부적으로 오염물이 축적될수록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셈이다. 나이가 들수록 병치레가 잦아지는 것이 바로 그 때문이다. 만병의 근원이 그것이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이 점을 기억하라. 바이러스가 만연할수록, 우리 몸은 점점 더 공기에 의존할 수 없다. 이제 우리 몸은 자연의 맑고 활력있는 공기를 더 이상 호흡할 수 없다. 그리하여 질병의 원인이 되는 찌꺼기들을 더 이상 밖으로 배출하지 못한다.

우리 몸이 내부적으로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나는 수백 명의 에이즈와 암, 관절염 환자들의 산소×오존 치료에 참가했다. 처음 시작할 떄 그들의 혈액은 너무 더럽고 병들어 있었다. 산소가 결핍되어, 거의 검은색이었다. 그러나 매일 의료용 산소×오존을 투입하면서 몇 주일 동안 산화 및 산소 첨가에 의한 해독 치료를 받으면, 그들의 혈액은 신선하고 생명으로 충만한 선홍색으로 바뀌었다.

산소 원자는 그 산화에 취약한 병원균들을 태워버린다. 병원균이나 세균 따위는 진화 및 특화된 정상 세포와 달리 원시생물들이다. 정상 세포는 자연적으로 산화방지막을 생성하여 산화로부터 자신을 보호한다. 정상적인 세포는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나 심지어 암 세포도 갖고 있지 못한 차단막을 갖고 있는 것이다. 산소는 건강한 인간의 정상 세포가 아닌 것은 모조리 찾아내 산화시켜 버린다. 산소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암 세포 따위에 있는 죽거나 죽어 가는 세포 혹은 병들거나 변형된 세포들의 천적이다.

산소 치료법의 주된 용도는 보조적인 예방 치료다. 체액의 산소량을 높여 혐기성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 병원균들이 산소가 많은 환경에서 살 수 없다면 고도로 산소화되어 깨끗해진 세포조직 내에서도 살 수 없다. 정확한 방법으로 오랫동안 이 같은 치료를 받는다면, 체액의 산소 수준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산소 수준이 높아지면 심지어 감기도 걸리지 않게 된다.

건강 회복을 위해 직접 체험하거나 경험자들과 얘기를 나눠보면 산소 치료의 효과는 저절로 입증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의학 문헌에는 값싸고 효율적인 산소×오존 치료법의 효능을 입증하는 많은 증거들이 실려 있으며, 또한 산소를 직접 도입할 때의 안전성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인간의 몸은 66퍼센트가 물이다. 인체 내부에는 체액이 순환하고 있으며, 인체의 각 기관은 체내의 바다 위를 떠다닌다. 이때 기체 상태의 산소×오존은 여러 경로를 통해 서서히 미세한 거품을 형성하여, 체액 속으로 녹아 들어가 체액을 정화시킨다.

산소 치료의 방법은 간단하다. 그 가운데 내과에서 사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의사가 특정한 농도와 분량의 오존을 느린 속도로 환자의 혈액에 주입하는 것이다. 단, 오존을 주입하는 동안 환자는 반드시 엎드려 있어야 한다. 또한 자동 혈액 치료법은 약간의 혈액을 추출하여 오존을 첨가한 다음, 다시 이것을 몸안에 집어넣는 방법이다. 독일 사람들은 이 방법을 좋아하지만, 필자의 견해로는 그다지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지는 않다. 그리고 새 치료법에 비해 치료비도 비싸고 치료 속도도 느리다. 새로 개발된 치료법은 다른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전적으로 안전하다. 재순환법이라고 하는 이 치료법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방법이며, 사례조사 결과로 보아도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에는 예컨대 메디존사나 폴리아토믹 어피어시스사의 장치가 사용된다. 병든 혈액을 지속적으로 오존이 채워진 방으로 순환시켜, 찌꺼기나 산화로 인해 죽은 병원균의 독성 물질 따위를 걸러내는 장치이다. 전체적인 산소화 과정은 모두 몸 밖에서 일어나며, 처리가 끝난 체리색의 건강한 혈액은 다시 실시간으로 몸 안으로 되돌아간다. 이처럼 대부분의 과정이 몸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 이상적이다. 간이나 다른 기관들이 추가적인 해독작용의 부담을 지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화학 치료에 따른 약물의 독성에 의해 기관들이 약화되거나 심하게 손상되어 있기 때문에 체외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더욱 바람직하다. 하지만 재순환법은 아직 많은 비용이 들고, 법률상 미국 내에서는 적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에이즈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은 대부분 의사들이 집에서 시술할 수 있는 방법으로서 주사법과 사우나, 직장(直腸)흡입법을 병행하도록 하는 처방을 받는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환자들은 용도에 맞게 개량된 냉플라즈마 유형 오존발생기(자외선 전구 타입의 발생기는 용량이 떨어지므로 사용하지 말라)를 구입한다. 이 장치는 탱크에 채워진 의료용 순수 산소를 유입가스로 사용하여, 세제곱밀리리터당 27-42마이크로그램 가량의 농도를 갖는 산소×오존 혼합기체를 생산한다. 미국 환자들은 대부분 암시장에서 비슷한 기능을 가진 유럽산 의료용 오존발생기를 구입한다. 제약회사의 방해공작 때문에 식품의약청의 형식 승인을 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일정한 양과 질을 갖춘 순수한 산소×오존 기체를 인체의 개구부를 통하여 주입하거나, 이 기체로 채워진 주머니 안에 신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집어넣는다.(너무 빠른 해독 치료는 부종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고농축 오존을 직접 들이마시면 안된다. 여기서 고농축이란 자연계에서 발견되는 오존의 농도를 초과하는 것을 말한다). 흡입한 혼합기체는, 폐가 손상받지 않을 만큼 적당히 부풀어오르게 한다. 직장흡입법이란 이러한 수분을 포함한 기체를 사용하여 오존을 직접 직장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세심하게 조절된 농도와 압력, 속도, 부피로 도입된 오존은 비어 있는 결장을 통과하여 혈액으로 전달된다. 오존 사우나법이란 피부의 모세혈관을 오존으로 포화시키거나, 적절한 훈련을 거친 치료사로 하여금 정해진 농도의 오존을 서서히 사우나백 안에 주입하게 하는 방법이다. 안전상 오존의 주입은 항상 아주 느린 속도로 이루어져야 하며, 오존을 주입하기 전, 주입하는 동안, 그리고 주입한 후에도 환자는 엎드린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먹을 수 있을 만큼 적당히 희석된 과산화수소수(과산화수소수는 물로 변하면서 산소 원자를 혈액속으로 방출한다) 용액이나 산소가 첨가된 또 다른 형태의 용액이나 분말을 섭취하거나 그 안에서 목욕을 하는 방법도 있다. 각 치료법마다 주입 기체의 농도와 분량, 속도가 다르며, 주의해야 할 사항도 다르다. 따라서 적당한 훈련을 받은 산소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시술하는 것이 안전하다.

지난 8년 동안 필자는 혈액 중의 감염성 물질을 산소 오존 치료법으로 치료했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들은 한결같이 다음의 원칙을 엄격하게 지켰다. 일반적으로 정맥주사를 통해 매일같이 적당한 양과 적당한 농도로 투입했으며, 산소 치료에 기반을 둔 다른 치효법을 병행했다. 또한 적절한 다이어트, 해독제, 콜로이드상의 미네랄, 효소 등에 의한 건강관리를 함께 해 나갔다. 중요한 점은 산소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실제로 시도해 보지 못했던 환자들도 치료법 자체에 대해서는 전혀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전문가들은 물론 산소 치료의 효능에 회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필자가 이름 붙인, 그리고 필자의 첫 졸고의 제목으로 사용되었던 산소 치료법이라는 용어에 익숙해지게 되었다. 그리고 수천 명의 건강 전문가들은 자발적으로 이 방법을 채택했으며, 나름대로 새롭게 발전시켰다. 산소 치료법에는 그만큼 특별한 것이 있다는 뜻이다.

만약 독자들이 실험적으로 산소 치료법을 체험해 보고 싶다면 다음의 사실을 명심하라. 이는 산소 치료법으로 성공한 전 세계의 체험자들이 지켰던 원칙이기도 하다.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산소 치료법의 철학과 적용 방법을 충분히 학습하고 이해한 다음, 정확하고 지속적으로, 그리고 서서히 강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글은 에드 매케이브의 글을 요약한 것이다. 그가 사재를 털어 출판했던 첫 저서 <산소 치료법>은 그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파되어 15만부가 팔렸다. 또한 최근에는 오존 그리고 질병이라는 비디오×오디오 북을 전화주문으로 판매하고 있다.

( 출처 : 도서출판 양문 탄압받는 과학자들과 그들의 발견 112p  조나단 에이센 지음 )

 

 
 

출처 : 건강한 삶
글쓴이 : 검객2004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