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배터리를 신품 배터리의 90% 수준까지 복원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기업인 (주)에코메카는 성능 저하로 폐기되는 산업용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켜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친환경 배터리 복원기(ECOMIRACLE)를 개발했다. 이 복원기는 수 Hz에서 수 MHz에 해당하는 펄스파(P-P/고주파)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작동하는 기능을 부과하고 전기적 충격을 극판에 가해 황산염을 분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복원기의 복원 방식은 이런 단점을 보완, 충전 중 발열 및 GAS 발생을 최소화해 충전전류를 높이는 한편 배터리 내부 성능을 극대화 시킨 것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수명이 종료된 배터리 복원뿐만 아니라 사용 중인 배터리에 대한 정기적인 유지보수 에도 활용할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예를 들면 전동지게차의 경우 새 배터리 장착 후 작업시간은 5시간 내외로, 3~4년 이후에는 작업가능 시간이 1시간 전후로 성능이 급격히 저하돼 정상 작업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 시점에서 이번에 개발된 복원기를 활용하면 1시간 내외였던 작업시간을 2~3시간 연장시켜 4시간 이상의 신품 배터리 수준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새 배터리 구입비용이 700AH기준으로 650~700만원인데 반해 복원 비용은 30% 수준으로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회사의 경영난 극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이 회사의 복원기를 사용하고 있는 전주시 소재 자동차부품관련업체 관계자는 “이 복원시스템을 활용해 연 35% 이상의 막대한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고 있다. 또, 국가적 측면에서는 자원 및 폐배터리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더불어 환경오염도 줄이는 잇점이 있다.
회사 측은 폐배터리를 복원기에 연결하면 폐배터리 상태에 따라 약 19~21시간 이내 90% 복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골프카트용, 전동지게차용 등 배터리별로 최적화된 미세전류를 주입해 친환경 전극판에 달라붙어 있는 황산염을 제거해 배터리를 복원하는 시스템이다.
양이온과 음이온의 운동을 활발히 해 극판에 붙어 있는 결정화된 황산염을 분해(조사방식), 재생 에너지화하고 깨끗한 극판과 순수한 전해질을 유지하게 하는 기술이다.
장기간 고형화(황산화)가 진행된 황산염 또한 펄스파(P-P/고주파)장을 이용해 황산염을 분리, 배터리 고유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방식에 의한 급속 충전은 이온층 형성으로 열이 발생하고 내부 저항이 증가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률이 높고, 충전 전류를 높이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 복원기는 중장비, 자동차, 선박, 항공기, 전동 휠체어, 선박 등 다양한 기계장치용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요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기적인 유지보수 적용은 배터리 상태를 최적화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키고, 사용자 측면에서는 배터리 교체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코메카 호남본부 채병근 본부장은 “새 배터리 가격의 30~50% 정도 비용으로 헌 배터리를 새 배터리 성능의 90% 이상 복원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폐 배터리 복원기술로 기업비용 절감 화제 | ||||
2012-08-23 19:46:32 | ||||
| ||||
|
출처 : 새만금투자가이드 (군산행운공인중개사)
글쓴이 : 새만금 SGFEZ 원글보기
메모 :
'(주)런에너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대전력사용량 (0) | 2012.09.05 |
---|---|
배터리구조 (0) | 2012.09.05 |
[스크랩] Re: 전기에너지 저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 (0) | 2012.09.05 |
[스크랩] 배터리 구조와 충방전원리 (0) | 2012.09.04 |
배터리의구조 (0) | 2012.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