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톤치드&산소

[스크랩] 피톤치드의 신비한 효능

비구름달 2010. 4. 26. 19:06

 

숲속에 들어가 크게 심호흡을 하면 산림욕 (forest bathing, green air bath) 효과가 몸을 상쾌하게

해주며 내일을 위한 활력소를 불어 넣어준다. 그 활력의 근원이 피톤치드(Phytoncide)이다.

숲 속에는 피톤치드가 넘쳐 흐르고 있다.

숲의 나무들이 방출하는 피톤치드의 그 신비한 힘이 식물이 갖는 신비한 힘이다.

 

 

 

 

산림욕에서는 수목이 방출하는 피톤치드가 쏟아짐으로서 삼림 속에 있는 사람은 평온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산림욕이란 피톤치드>라고 불릴 정도로 피톤치드와 숲의 관계는 깊다.

독일 등 유럽의 나라에서는 예부터 삼림의 분위기속에서 삼림치료법이 행해져왔다.

조용하고 시원한 숲의 분위기가 몸의 저항력을 높여 줄뿐만 아니라 몸을 상쾌한 기분으로 전환시켜주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식물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자기 스스로가 영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생물이다.

 

1. 삼림의 오솔길을 걷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고 상쾌한 기분이 든다

이는 숲의 경관이 좋고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상괘감을 얻기 때문이기도 하나, 숲 속에는 피톤치드가 풍부하기 때무에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이다.

 

2. 나무의 향기 속에서 잠을 자면 피로회복이 빠르다.

나무의 냄새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기분 좋은 잠자리에 드는 것을 도와준다. 그래서 최근에는 나무 조각이나 대팻밥을 넣은 베게, 허브를 넣은 베게 등 냄새가 있는 배게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은은한 나무의 냄새로 인하여 손라락 끝의 맗소혈류량이 증가하여 따뜻해지는 사실도 알려져 있다

이것은 냄새가 긴장감의 교감 신경계의 흥분을 풀어주고 부교감 신경계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3. 향을 맡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이며, 두통, 소화불량, 고혈압, 목의 통증 등 몸의 좋지 않은 상태를 고칠 때에도 효과가 있다.

 

4. 나무의 냄새는 프롬알데히드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Volatile Organic Compounds)는 회발성 물질이란 기체로서 대기 중에 떠다니는 물질이란 뜻으로 냄새물질도 이것에 해당된다.

최근의 주택의 실내에는 합판에서 포름알데히드, 도료에서 키시렌톨루엔, 마무 밑에서는 방부제나 방의제, 벽지에서는 염화 비닐 폴리머, 가소제와 같은 수많은 VOC가 섞어서 떠나디고 있다.

그리고 이것들의 VOC가 새집 증후군(sick house syndrome)을 일으키기에 문제가 되고 있다.

나무의 냄새에는 건강에 유해한  VOC를 제거하는 기능도 갖고 있다.

편백나무, 나한백 등의 목재의 정유는 포름알데히드를 약 50% 정도 제거하고 있다.

잎의 정유는 더욱 그 기능이 강하다. 전나무나 분비나무 잎의 정유에서는 70~80%의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고 있다.

 

5. 식물은 환경회복에 도움이 된다.

리메디에이션(Remediation) - 교정 또는 개선이란 의미이다.

개기나 물, 토양등의 환경정화로 환경오염이 적은 천연식물이나 미생물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리메디에이션이다. 미생물을 상용한 환경정화가 바이로 리메디에이션, 식물을 사용한 환경정화가 파이토 리메디에이션이다.

실내에는 포름알데히드뿐 아니라 벤젠, 트리클론에틸렌 등의  VOC가 떠다녀 공기를 더럽히고 있는데

스킨답서스, 알로에, 국화,거베라등의 실내 관엽 식물은  VOC를 흡수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6. 천식이나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는 목재에 약하다

진드기는 다리가 8개이며 곤충은 다리가 6개이다. 진드기는 곤충이 아니라 오히려 다리가 8개인 거미에 가까운 종이다. 진드기는 지구상에 3만종 이상이 생식한다고 한다.

집 먼지 진드기류가 번식하면 죽은 진드기나 알에서 나온 분비물 등이 가벼워서 공중에 떠다녀 사람이 그것을 들이마시면 천식이나 아토피의 원인이 된다.

 

7. 진드기를 예방하는 나무의 냄새

식물성분에는 진드기를 죽이는 작용이나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진 것이 존재한다.

편백나무의 종류인 화백나무는 편백나무와 아주 닮은 나무로 편백나무의 숲에 섞여 자라고 있다. 이 나무의 잎에는 진드기 살충활성이 강한 피시페린산이란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8.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한 피톤치드

식물의 잎이나 줄기를 갉아 먹는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벌레가 싫어하는 성분이나 먹으면 죽어버리는 성분을 잎이나 줄기에 비축해 두는 것도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하나의 방법이다.

 

 

 

 

 

출처 : 피톤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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