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

[스크랩] 위암 말기의 최후인 악액질 증상들

비구름달 2010. 4. 15. 00:43

위암 말기의  최후인 악액질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위암말기환자가 가는 길은 생명의 연장뿐인가?

글의 목차
1. 항암치료를 종말치료라 한다.
2, 자연요법은 암의 난민을 구할 수가 있다.
3. 말기위암의 절망적합병증인 전이성 복막암과 복수
4. K씨의 위암은 악마의 위암이라는 스킬스였다.
5. 스킬스 위암에 복막암이 합병된K씨가 갈 곳은 호스피스
6. 말기 암에 잘 나타나는 황달과 흑달
7. 간 속에 튜브를 꼽기 위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갔다.
8. 중국의 전설적 명의 편작의 불치의 원칙
9. 위암의 말기의 최후인 악액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10. 자연치유법은 마약보다도 암성통증을 더 빨리 완전하게 잡는다.
11. 자연치유법은 말기 암 환자를 초월명상상태로 이끌어 넣는 것이다.
12. 초월명상 상태는 제4의 의식이라고 벤슨교수가 말했다
13. 초월명상상태로 들어가면 어떤 난치병, 불치병도 치유된다.
14. 극한상태의 말기 암 환자를 초월명상으로 이끌어 넣는 자연치료법의 실체
15. 완치라는 것은 아예 생각 말고  위선 생명부터 연장시키고 보자
16. 복수가 찬 복부에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하다가  꿈틀거리며 연동운동이 일어났다.
17. 1분에 2번의 호흡을 하는 말기 암 환자를 보고 의료인은 가사(Coma)상태라 했다
18. 이제는 식욕을 주체할 수 없고, 살이 찌기 시작하는 K씨를 누가 말기 암 환자라고 하겠는 가?
19. 말기 암 환자가 종말의료로 가는 길?
20. 말기 암 환자들이 호스피스를 찾아서 종합병원응급실을 찾아간다.
21. 자신의 면역력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2. 자연치유사례를 단순한 기적 이라고만 단언하지 말라!
   
  

  
 
지금까지 현대의학이 연구한 암치료법은 수술, 방사선, 항암제 인데 이세가지는 모두가 암을 직접 공격하는 즉효성이 특징이라 하겠다.

조기에 발견을 하여 수술을 하면 분명히 그 자리에서 암을 도려낼 수 가 있다. 방사선을 환부에 쏘이면 암세포를 태워 죽일 수 가있다. 그리고 항암제를 투여하면 암세포를 독살시킬 수 가있다. 이들은 모두가 그 효과가 눈에 바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자연요법은 체내의 면역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서서히 활성화되어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 효과가 발생됨으로, 환자들은 현대의학의 암 요법과 같이  자극적이고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없기 때문에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몇 시간이 걸려 가슴을 여는 대수술을 하거나, 첨단장비 감마나이프 같은 시술로 암을 태우는 방사선치료나, 모발이 빠지고 참을 수 없는 구토로 고통을 받는 항암제로도 치유할 수 없는 암을 어떻게 TM명상이라는 자연요법으로 치유가 되느냐 하는 의구심은 당연한 것 이라고  나도 생각한다.


1.항암치료를 종말의료라 한다.
 
수술, 방사선, 항암요법은 눈에 보이는 속효성은 있지만 그 반면 심각한 부작용이 따른다.
방사선은 정상적인 세포까지 조사되어 피부나 체내의 조직을 손상시킨다. 또한 항암제도 정상세포를 상하게 한다. 그 결과 환자는 여러 가지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게 된다.

그보다도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제는 암세포를 잘라 없애거나 태우거나 독살하면 체내의 면역력은 크게 떨어진다.
암세포를 뿌리째 완전히 소멸시킬 수 가있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하겠지만 완전히 소멸시킬 수 가없을 때는 어떻게 될 것 인가?

알다시피 면역력이 떨어져 저항력이 약해진 몸에 암은 마구 공격을 해온다. 면역력이 없다면 암은 재발한다. 암이 재발한경우를 보면 초기 암이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 암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새로운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면 조기위암을 수술하여 치유되었으나  위암과 전혀 관계없는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러한 유방암은 위암으로부터 전이된 것 아니고 면역력이 약하여 새롭게 발생한 것이다.

이러한 경우의 암은 조기발견의 경우에도 쉽게 수술이나 방사선, 항암제치료를 할 수 없다. 그것은 환자의 면역력이 이미 손상되어 현대의학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상태에 빠져도 의사들은 어떻게 치료행위를 하겠지 만은 결국은 환자를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손을 쓸 방법이 없게 된 환자에게는 이제는 병을 고치는 것보다 통증을 덜어주는 쪽으로 힘을 쓰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이 종말의료라고 한다.

의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 들이 과연 정당한일인가?  미국의 경우에는 뭔가 이해할 수 있는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있으면 그것을 환자에게 납득시킨 후 에 시술하도록 권유하는 의사들이 많다. 제도적으로도 최면 등 대체의학일부는 보험까지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죽음을 선고받은 말기 암 환자가 마지막까지 병마와 싸울 수 있게 배려를 하는 것이 참된 의료인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환자에게  병원에서는 고통을 덜어준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마약인 모르핀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마약은 습관성이기 때문에 점점 양을 늘려야만 효과를 볼 수 가있다. 그 결과 환자는 혼미한의식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고통과 혼미한 의식상태로 임종을 맞는 다면 인간다운 생명의 존엄을 어디에서 찾을 수가 있을 가?
그래서 최근에 현대의학에서도 삶의 질을 높이는 말기 암 환자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으나 암 병동을 떠나서 좋은 환경의 호스피스를 찾는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한다.


2, 자연요법은 암의 난민을 구할 수가 있다.

암의 난민이란 현대의학에서 방법이 없다고 버림받은 말기 암 환자로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대체요법이나 민간요법을 찾아서 헤매고 있는 말기환자를 가리킨다.

이러한 환자들은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참아 가면서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아온 사람들이다.  대부분은 치료기간 중에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가 되어있으며, 부작용으로 소화기관, 골수 등이 손상되어 빈혈이나 심신의 극한상태의 쇠약에 고통 밭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자연요법은 치유시킨다. 생각 되로 치유가 잘되지 않으면 최소한 호전은 된다. 그러니 암의 난민을 구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첫날부터 환자의 마음을 안심시켜 깊은 숙면을 이루게 하는 것이다. 말기 암 환자에게, 암의 난민에게 이것보다도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치료에 대하여 아무른 부작용이 없다는 것도  환자에게 깊은 신뢰를 줄 수가 있었다.

어디까지나 암과 싸우는 것은 환자본인이다. 환자는 말할 것도 없이 인간이다. 인간은 인간다운 삶의 질이 손상 받으면 좌절되어 투병의 원동력인 의지가 꺾여서 포기한다.

현대의학이 휘두르는 의술은 철저히 인간의 삶의 질을 손상시키는 방법이다.
조기위암치료사례를 보자. 조기위암은 전이가 없고 5개 층의 위벽을 2개 층의 벽만을 침범한 것을 말한다. 조기위암은 자각증상이 없어 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검사를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중에도 수술이 필요 없는 조기 위암도 있고, 수술을 해야 하는 것도 있다. 수술이 필요 없는 조기위암은 위내시경을 위속에 집어넣어서 암이 있는 점막 안으로 액을 주입하여 점막을 분리하고 와이어로 걸어서 졸라맨다. 그리고 전기를 통하게 하여  점막을 태워 자르고 내시경을 꺼내는 방법으로 마취가 필요 없고 입원이 필요 없는  수술방법이다.

이것을 내시경적 점막절재술이라 하는 데 암의 크기가1-2cm 정도의 작은 것으로 선택적으로 시슬 되나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 검사를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그러므로  제한된 경우에 시술을 할 수 있다.

조기에 발견된 위암도 원칙적인 치료방법은 근본적으로 암이 있는 부위를 포함하여 위를 2/3정도, 또는 위를 전부절제하고 주위의 림프절 까지를 긁어내는 광범위한 수술을 하는 것이다.

위를 절재 하는  경우에 식도와 소장을 직접 연결하는데 소장이 어느 정도 위의 역할을 한다. 소화 장애와 토하고 싶을 때에 마음대로 토할 수 없는 불편보다도 소화기능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섭취가 불가능 하다.

이 경우에  수술완치율이 95%라고 했지만 K씨의 경우는 3년 만에 재발했다. 소장과 위를 연결한 부위, 췌장과 복막까지 전이 암이 발생된 것이다.

의사의 이야기는 수술했든 암은 조기수술로서 완치되었으나 면역력이 떨어져 저항력이 약해진 몸에 암이 새롭게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로 항암치료로서는 암의  기세를 꺾을 수 가없다. 3치레의 항암제 투여 후에  의사는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의학이 손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진통제로 고통을 들어주는 것밖에 없다. 이것이 종말의료라는 것이다.

K씨는 복통과 복수의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 재발된 위암의 치료가 아니고 전이성복막암의 복수와 통증을 치료하기위한 대증치료로서 이것을 고식적 치료라 한다. 이 경우에 암을 치료하는 것은 근치적 치료라 한다.

K씨의 복수는  암이 복막에 퍼져서 염증으로 인하여 생기는 삼출액이 복강에 고이는 것으로 가만히 안정을 해도 심한 복통이 온다.


3. 말기위암의 합병증인 전이성복막암과 복수

말기 위암의 경우에 흔히 복수로 인한  고통을 받다가 사망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가있다.

복수는 복강 내에 액체가 고이는 것을 말한다. 복수가 차면 배가 불러지고 출렁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배꼽주위를 두드려보면 이곳의 위장에 공기가 들어있기 때문에 고음을 들어볼 수 있다. 이 것이 복강속의 큰 물혹과 구분할 수 있는 감별기준이 된다.

말기위암의 합병증으로 오는 복수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간으로 암이 전이되어 간경변증에의 복수로서 핏속에 알부민이 낮아져서 혈관 내에 물을 잡아두는 삼투압이 낮기 때문에 물이 혈관 밖으로 스며 나와서  전신부종과 함께 복수가 고이는 것이다. 이러한 복수를 누출액 이라한다.

이와 같은 알부민 부족에 의한 복수는 알부민을 만들지 못하는 간경변증이나 심한 영양실조 그리고 신부전과같이 신장을 통하여 알부민이 빠져 나갔을 때에 발생한다.

이 경우에는  복강에 복수가 고여 있어도 복막을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호흡곤란은 발생해도  복통을 호소하지는 안는다. 서면 아래로 누우면 옆으로 복수가 고여 처지는 현상을 볼 수 가있다. 배꼽도 튀어나와 붉게 보인다.

다른 하나는 K씨와 같이  암이 복막에 퍼졌을 때에 나타나는 복수이다. 이 경우는 염증에 인하여 생기는 삼출액이 복강에 고이는 것으로 이러한 복수에는 백혈구가 많고  알부민이 많이 포함되어있게 되며 이 염증성 복수는 복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복부를 누르면 통증이 생기며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동반된다.
이런 복수를 삼출액이라 한다. 이 경우에는 배꼽이 들어가 있고 눕거나 옆으로 누워도 복수가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없고 복막이 돌덩이처럼 딴딴하다.

K씨는 원발암인  위암보다도 전이된 복막암으로 극한의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명치끝까지 차 올라온 복수로 호흡이 곤란하여 하루에 몇 시간은 산소 호흡기를 사용해야했고 잠잘 때는 앉아서 자다가  세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옆으로 자야했다.
복부의 암성통증은 눈물을 흘리면서 고통스러워했고  그보다 심한 배변, 오심, 구토로 정상적인 식생활은 불가능했다.

결과적으로 K씨가 받는 고통은 위암의 증상보다도 복막의 전이암에 의한 것이다. 지금  까지 의 치료법은 복강내에 항암제 투여, 경화제투여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효과는 좋지 않다.
그러므로 주사기로 복수를 빼는 천자요법, 염분과 수분의 제한을 시술하고 있으나 일주일정도면 빼내는 복수는  다시 차오른다.
예후는 극히 불량하여 1년 생존율은 4% 정도이다.


4. K씨의 위암은 악마의 위암이라는 스킬스였다.
 
위암은 모든 종류의 암이 그러하듯이 유전적 소질과 환경적 요인이 관여한다. 위암은 가족적 발병으로 알려져 있고  여자보다도 남자가 더 잘 걸린다.

그런데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에게 잘 걸리는  위벽을 따라서 넓게 퍼져가는 스킬스 위암이라는 저분화 위암이 있다.

한편 최근에 젊은 여성들에게도 위암에 걸리면  이러한 스킬스에 잘 걸린다고 한다.  진행과 전이가 빠르고 예후가 나쁜 이것은  일반적인 위암이라고 하는 고분화위암과 성질과 진행도 다르다. 

일반적인 위암은 짠 음식이 위암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대체로 후진국에서 위암이 많은 것은 음식물을 소금에 절여 보존하는 이유에 의한 것 이라한다. 우리나라에 위암이  1위인 것은  대체로 짠 음식이 습관화  때문이라 한다. 

일본의 경우도 위암환자의 7명 가운데 6명은 짠 음식이 원인이라 한다. 음식에 대한 기호의 문제이다.

이와 같이 일반적인 고분화위암은 짠 음식인 식생활과 관계가 있으나, 저분화 위암 스킬스는 식생활과 관계가 없다. 두가지위위암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1) 일반적인 위암은 위의 출구인 유문에 많이 생기고, 스킬스는 위 입구인 분문과 전체에 많이 생긴다.

(2) 일반적인 위암은 덩어리를 만들고 중심이 궤양이 되는 경우가 많지만, 스킬스는 주변으로 넓게 침투하여  퍼진다.

(3) 일반적인 위암은 만성위염으로부터 시간을 두고 생기지만은, 스킬스는 정상위에서 갑자기 생긴다.

(4) 일반적인 위암은 식생활과 관계가 있지만, 스킬스는 관계가 없다. 즉 과일 과 야채를 적게 먹고 염분섭취가 많은 사람에게 일반적인 위암이 많지만, 스킬스는 염분섭취와 관계가 없다.

(5) 일반적인 위암은 장년층에 많지만, 스킬스는 젊은 사람에게도 많이 생긴다.

(6) 진행성위암은 치료가 어렵지만은  특히 스킬스는 더욱도 치료가 어렵다.

(7) 일반적인 위암은 개발도상국가와 우리나라에 많지만 스킬스는 세계 어디서나 같은 빈도로 발생한다.

(8) 세계적으로 일반적인 위암은 감소하고 있지만 스킬스는 급속히 늘고 있다.

(9) 헬리코박터에 걸린 사람은 일반적인 위암에 걸리기 쉽지만, 스킬스는 헬리코박터와 는 관계가 없다.

(10) 일반적인 위암은 유전자가 P53이고 스킬스는 Ksam 으로 다르다.

우리나라는 특별히 위암이 많은 위암대국이며, 대부분이 일반적인 위암이다. 본래 위암은 개발도상국에 많은 데 역시 대부분은 일반적인 위암이다.

1950년 까지만 해도 선진국에서도 위암이 많았으나 신선하고 저 염식으로 식생활을 개선하고 나서는 일반적인 위암이 격감했다.
하지만 일반적인 위암은 감소함에 따라서 상대적으로 스킬스는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 한다면 아무래도 두 가지 이유가 얽혀서 암이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a. 암의 근본요인은 모든 사람이 가진 암유전자에 있다.
b. 식사, 환경적인요인 등이 암유전자를 발현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와 같은 스킬스를 악마의 암이라고 하며  위암 중에 가장 가장질이 나쁜 암이다.


5. 스킬스 위암에  복막암이 합병된K씨가 갈 곳은 호스피스

호스피스라는 것은 말기 암 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줄이고 인간다운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다. 의학용어로서 근치적 또는 고식적인 치료라는 것은 K씨에게는 해당되는 치료방법이 아니다. 

그러니 호스피스라는 것이 K씨가 현대의학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인 치료라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의 K씨가 마지막으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를 찾아온 것이다.
부축을 받아 겨우 움직이는 K씨의 만삭이 된 하복부는 입고 있는 잠바의 자크를 올릴 수 없을 정도로 솟아올라있다.

S시에서 이곳까지 오는  5시간거리를 시간마다 쉬고 오느라고  하루 종일 걸려왔다. 호흡곤란으로 휴대용 산소마스크를 달고 올 정도로 중증환자였다.

K씨를 처음 볼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만삭의 하복부를 보고 물었다.

“복수가 찬 것 같은데 몹시 불편하지요, 언제부터 이렇게 복수가 차올라 왔어요?”
“ 숨을 쉬는 데 지장이 없어요? “
“3개월 전부터 복수가 차오르기 시작했고 숨이 찰 때는 호흡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밤에 잠잘 때가 괴로워하며, 새우처럼 웅크리고 잡니다. “

같이 온 K씨 부인이 대답했다.

딱딱하게 굳은 만삭의 하복부 때문에 부축을 받아 겨우 바로 눕게 하고 가볍게 눌러보았다. 가슴부터 하복부까지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으며 팽창된 피부는 감각이 둔하다. 마치 배속에 큰 돌덩어리 하나가 들어있는 것 같다.

배꼽을 확인했다. 배꼽이 피부 속으로 숨어 있는 것을 보니 틀림없이 전이성복막암이다.
간경변증에의 한 복수는 배꼽이 튀어나오고  탈장의 형태로 옆구리가 튀어나와서(sagging) 물렁물렁한 형태이며, 복막 전이 암은 배꼽이 피부 밑으로 숨고 피부가 딱딱하게 경직(guarding)되는 것으로 구분된다.

복막암은 1년간 생존율이 4% 정도의 극히 예후가 나쁜 암이다.

여기에 이미 간에도 전이가 되었다 하고 식도부분도 의심되니, 지금 끝  이정도로 투병하고 있는 것이 정말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말기 암 환자의 대부분의 사망원인은 전이성간암에 의한 간성 혼수나 문맥압에 의한 식도정맥류 파열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K씨는 황달 까지도 있다.  횐 눈동자에 분명히 황달이 증상이 뚜렷하고 피부는 푸른색을 띄는 황색이다. 황달이 나타나는 것은 3-4일이 되었다한다.


6. 말기 암에 잘 나타나는 황달과 흑달

K씨의 호흡곤란이나 복막암의 통증과 같은 말기 암의 증상보다도 지금당장의 미열과 황달증상이 무척 염려되었다.
나는 이곳에서 머지않은 K대학병원에 가서 열을 내리고 황달원인부터 검사하는 것이 좋겠다고 K씨에게 말했다.

“집에서도 이정도의 열은 가끔 있었고 황달도 5일 전부터 있었어나 지금은 많이 좋아 진 것 이니 며칠을 치료하다가 올라가게 해주십시오.”
“오늘 아픈 몸으로 6시간이상 차를 타고 왔다가 되돌아간다는 것은 힘든 일이니  2-3일 치료 후에 황달원인을 확인하러 다니는 병원에 가서 꼭 검진해야합니다. “

나는 K씨 부인과 약속을 하고 2일간치료를 하여 안정을 시킨 후에 병원으로 가도록 했다.

이러한 황달은 말기 암 환자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간암과 췌장암, 담도 암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암이 말기에 전이성간암으로 진행되어 암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내려오는 길을 막아 발생하는 폐쇄성황달을 일으킨다. 

황달이라 함은 신체내의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침착되어 온몸이 노랗게 되고 특히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 빌리루빈색소는 적혈구 또는 근육 등에 있는 힘(heme)이라고 하는 물질이 분해되어서 생기며 타박상으로 피부에 멍이 들면 나중에 노랗게 변하는 것도 이 색소 때문에 생긴다.

이물질은 적혈구가 비장이나 골수에 수명을 다했을 때에 파괴되어서 생기며 간에서는 이 색소를 모아서 담즙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황달은 이색소를 모아서 내보내는 간의 기능이 손상되는 간염, 간경변증, 간암과 약물, 알코올,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간세포성 원인이 있다.

그 다음은 담즙이 흘러내리는 담도의 결석, 종양, 협착으로 발생하는 담즙 울체성 황달이 있다. 심한 담도통(biliary pain)이나 지방 불내성이 있다면 담관 결석일 경우가 있고, 심한 체중감소가 있으면 악성종양인 췌장암일수 가있다.

담도폐쇄에 의한 울체성황달은 빌리루빈침착에의 한 짙은 녹색의 색조를 띠는 데 이를 흑달 이라고 하며 소변은 짖은 간장색이며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발리루빈의 생성이 너무 많아서 미처 처리하지 못해 생길 수 도 있다.

눈의 흰자위는 노랗지 않고 손바닥이나 발바닥과 피부만 노랗게 되는 경우는 황달이 아니며 몸속에 카로텐이라는 것이 침착되었기 때문이다. 귤이나 당근 등의 색소가 있는 것을 먹어서 생길 수 도 있고 빈혈이 심하여 피부가 창백해지면 상대적으로 노랗게 보일수도 있다.

사람의 대변에 노란색이 띠는 것은 바로 이색소가 배설되기 때문이며 만일 대변에 밥을 이겨놓은 것처럼 노란색을 띠지 않는 다면 담도가 완전히 막혔거나 간 기능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쁜 것을 의미한다.


7. 간 속에 튜브를 꼽기 위해 병원으로 다시 돌아 했다.

첫날은 배속의  큰 바윗돌 같은 전이성복막암에 질려 나는 K씨의 복부를 촉진할 염두도 없었으나  다음날은 우측 상 복부를  조심스레 눌러 보았다.
젖가슴부터 솟아오른 복막암은 늑골을 덮고 있었으나  간부위에 달걀모양의 동그란 형태를 겨우 식별할 수 가있었다. 부어 오른 담낭인 것 같다.

무통상의 황달로 부어오른 담낭이 만져지면 틀림없는 췌장암증에서 머리부분의 암이다. 그런데 복막암이 그 부위를 덮고 있으니 촉진이 어렵지만 식별은 할 수가 있었다.

약물에 의한 황달로 처음은 의심했으나, 전이성 췌장의 머리부분의 암에 의한 울체성 황달이 확실한 것 같다. 울체성황달은 독이다. 이것이 체내에 퍼지면 신경손상 등의 많은 부작용이 생기므로 빨리 처리를 해야 한다.

2일간 치료 후에 서둘러 S시에 있는 다니든 병원으로 가도록 했다, 3-4일을 치료한 후에  병원으로 보내려고 했지만 울체성황달이 의심되는 이상  머뭇거리는 것은 K씨의 건강에 치명적인 일이 발생할 수 도 있는 것이다.

병원의 검사결과 울체성황달로 확인되어서 수술을 했다. 그러나 원발부위의 위암 수술이 아니고 그렇다고 전이된 췌장암의 수술도 아니다.

K씨에게 현대의학이 시술할 수 있는 것은 황달을 줄일 수 있는 조치밖에 없었다. 복부에서 간 속으로 호스를 꽂아서 이곳을 통하여 담즙이 흘러내리게 하여 황달을 줄이는 임시조치로  배에 호스를 꼽고 살아야한다. 이를 의학용어로는 담즙배액을 위한 경피간담도배액술 이라한다. 
 
며칠간을 입원하여 치료 후에 다시 내려왔다. 말기 암 환자로서 몸과 마음이 극한의 위축상태에서 다시, 암이 진행되는 간에 호스를 꼽고 온 K씨는 투병의 의지가 꺾인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K씨와 같은 경우에는  또 다른 전이 암이나 증상이 더 추가 되도 별로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자연 치유력을 정상으로 이끌어 올리면 모든 것들이 연계되어 치유가 될 것 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면역학적으로 1마이크로 리터에 림프구의 수치가 1.800개만 생성된다면 모든 암의 진행은 중지될 것 이고 더 이상 생성되면 암세포는 점차 없어지기 때문이다. 이 시점을 부분관해라 하고  몸속에 암세포가 사라지면 완전 관해라한다.

그러므로 전이 암이 하나 더 추가되어도 적정림프구수치만 생성되면 모든 연계된 암은 같이 소멸되는 것이다.

K씨에게 이러한 면역학적인 사실을 관계서적을 펴 놓고 상세하게 설명하고 이해시켰다. 결과적으로 우리몸속의 면역체계인 림프구를 1800개를 생성시키려면 K씨의 강한 투병의 의지가 절대적이라는 것을 강조시켰다.


8. 중국의 전설적 명의 편작의 불치의 원칙

K씨와 같은 경우에는 편작의 불치의 원칙을 생각하게 한다. 그의 원칙4항에는 “극도로 쇠약해서 신체의 균형이 어긋난 사람”은 치료를 하지 않는다한다.

K씨의 경우는 분명히 여기에 해당한다. 누구든지 K씨에 손을 대지 않고 피하려고 할 것이다. 예측하기 어려운 불상사에 구설수로 말려들 수 있고, 양심의 가책, 명예의 실추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편작은 이러한 계산적인 사고로서만 불치를 하지않는것 으로 이해하고 싶다. 그는 “죽는 자를 살려 낸 것이 아니다. 단지 살 수 있는 자를 살려 냈을 뿐이다.”
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편작의 불치의 원칙은 결과적으로 살 수 있는 자만 치료를 한다는 것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환자는 치료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의료는 호스피스라는 치료가 있다. 죽어가는 말기환자를 생존기간이라도 삶의  질을 높이고 고통 없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치료다.

그리고 고식적치료(Palliative Therapy)라는 것도 있다.  암의 치료에 있어 원격전이가 있어 근치적인 절제가 불가능 할 경우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어느 정도의 생존기간을 연장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를 고식적치료 라 한다.

고식적치료 방법은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정확한 빈도는 알 수 없지만 수술을 받은 암 환자의 30-40%가 고식적 수술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대의학이 시술하는 호스피스나 고식적치료를 편작은 불치의 원칙으로 거부를 했을 것 인가?

K씨의 경우는 호스피스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에게는 고식적인 치료정도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고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모든 것은 하늘에 맡기고 최선을 다하는 도리밖에 없다. 그 결과 통증은 잡을 수가 있고, 생존기간은 연장은 가능할 것이다.”

“그보다 K씨와 유사한 말기 암 환자였든 P씨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겠다. 그는 4개월 정도의 치료 후에 완치되어 병원의 추적관찰만 받고 있다. “
“그렇다고 K씨도 P씨와 같이 된다고 할 수는 없다.” 

K씨 의 경우에 그들은 나에게 거짓말 같더라도 치료시킬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솔직히 “완치 시킬 수 있는 단계는 유감스럽지만 이미 지났소.”라고 말 할라고 하는 것을  우회적으로 위와 같이 말했든 것이다.


9. 위암의 말기의 최후인 악액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위암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통증, 식욕부진, 체중감소, 호흡곤란, 오심, 구토, 황달 등이 있다.

암이 전이된 장기에 따른 증상을 보면 간에 전이가 된 경우에는 식욕부진, 황달,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고 뇌에 전이가 되면 두통, 시력감퇴, 불안정한 보행, 성격변화 등을 초래하기도하며 암이 뼈로 전이되면 심한 뼈의 통증이 유발될 수 있고 별다른 외상이 없어도 쉽게 골절이 일어난다.

그 외 두통 및 전신증상으로 체중감소 , 식욕부진, 오심, 구토, 악액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여기서 악액질이란 암의 최후를 가리키는 용어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대 우리가 그 뜻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전신이 쇠약해지고 목으로 음식물을 넘길 수없게 되며 숨도 쉴 수없는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암이 진행되어 말기가 되면 온몸의기능이 떨어진다. 생명을 유지하는 기둥으로 심장과 폐, 간과 신장 등 여러 장기가 있어서 저마다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하나의 기둥에 금이 가면 그곳을 회복시키면 된다.

그러나 말기 암으로 최후가 가까워지면 어느 기둥에도 금이 갈 수 있어 노후한 건물전체가 무너지는 이미지가 연상된다. 예를 들면 암에 걸린 사람이 신부전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 데, 이때에 일반의 신부전 환자처럼 인공투석을 한다고 기운을 차리는 것이 아니다.
그 원인은 부분이아니라 말기 암이라는 전 체에 있기 때문이다.


10. 자연요법은 마약보다도 암성통증을  더 빨리 완전하게 잡는다.

K씨의 말기 암 증상 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암성통증은 명치끝의 위장부위와 반대편의 등 부위다. 찬바람이 부는 것같이 쓰리며 아프다고 했다. 합성몰핀 진통제를 복용해도 잠간 가라앉는듯하나 별 효과가 없다.

그래도 따뜻한 물에 프로폴리스를 타서 마시고 눈물을 흘리면서 참고 있으면 견딜만했다.

이러한 암성통증의 80%는 암 자체의 통증으로 전이에 의한 주변조직의 침범으로 신경을 압박하여생긴다.

이것을 신경학적으로 분류하면 체성통, 내장통, 신경병성통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체성통은 피부, 근육, 뼈의 통증으로 찌르는 듯한 박동성 혹은 압박감이 특징이다. 내장통은 내부 장기의 통증으로 발생위치가애매하며 경련성 혹은 갈아먹는 듯한 경련성의 통증이다.

신경병성통증은 신경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화끈거리거나, 저린 듯한, 쑤시는 듯한, 혹은 욱신거리는 형태의 통증이다.

그러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통증의 양상은 암세포의 진행부위, 또는 변성된 조직부위에 따라서 다른 양상의 통증을 나타냄으로 이것을 기준으로 하여  자연요법에 의한  통증을 잡아간다.

대부분의 마약성진통제는 부작용으로 현훈, 구역질, 구토, 변비 식욕부진, 습관성의 부작용이 있으며 사용할 때에 제한사항이 많다. 이와 함께 항 우울제나 최면제를 사용하지만 부작용이 많다.

말기 암 환자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암의 치료보다도 통증의 해결이라고 일간지에 보도된 것을 읽어보았다.

사실 그들에게는 치유라는 것은 현실성 있는 것이 아니고 지금당장의 지독한 암성고통을 잡아주는 것에 있다. 그다음은 체념한 삶을 인간답게 살다 죽겠다고 했다.

항암제의 투약으로 우선 탈모된 외모에 좌절하고 지독한 구토와 식욕부진, 골수 파괴로 빈혈 생겨 전신이 쇠약해지면서 악액질의 몰골이 되어 몇 개나 되는 링거 주사 주머니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병원생활보다도 인간답게 죽어가겠다고 자연스러운 호스피스를 택하는 환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했다.

자연요법은 마약보다도 암성통증을 더 빨리 완전하게 잡는다.
말기 암의 경우는 20 여일이면 해결 할 수가 있다. 마약 진통제의 경우는 10여일 후부터 점차로 줄여서 끊을 수가 있고 합성제제의 경우는 도 빠른 시일에 끊을 수 가 있다.

1년 전  췌장암말기로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60대의 아주머니를 치료한일이 있다. 마약 합성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잘 듣지 않아서 특히 밤중에 통증으로 잠을 이루는 것이 힘들어했다.

이러한 환자의 통증을 잡기위해서는 15일 정도는 쉬는 날 없이 계속 치료를 해야 하는데  환자의 신앙생활로 2번이나 치료를 거부하고 극도의 쇠약한 몸으로 하루 종일 교회에서 신도들과 봉사를 활동을 하고 늦게 돌아와서 밤새 고통스러워했다.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려고하는 나는 화가 났지만 말기환자라는 것을 생각해서 참고 치료했다. 겨우 통증이 잡혀 진통제를 줄여가고 암의 진행도 호전되어 갈 무렵에 그들의 사정에 의하여 S시로 돌아갔다. 한달정도의 치료를 마친 셈이다.

그로부터 두 달 후 아들에게 전화가 왔다. 아무 고통 없이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고 했다. 췌장암이 직접사인 은 아니라고 하면서 돌아가시는 날까지 아무른 암성통증이 없는 것은 선생님의 치료덕분이라고 인사했다.

한달이 되지 않은 치료기간 중에 그와 같이 화를 나게 한 환자는 없었지만, 돌아가셨다고 하니 후회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결과는 그 가족들이 인정한 것이다. 지독한 췌장암통증은 진통제를 끊을 정도로 호전되었고, 그 후 사망 할까지도 통증을 느끼자 못했다는 것은 자연치료의 결과라는 것을 가족들은 이해했다는 것이다.


11. 자연치유법은 말기 암 환자를 초월명상상태로 이끌어 넣는 것이다.   
 
어떻게 말기 암 환자를 치료하느냐? 라고 많은 질문을 받는다. 폐암, 간암 폴드 등에도 상세히 기술을 했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서인지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더 쉽게 이야기해보자.
먼저 암이란 질병은 세균이나 외부로부터 어떤 항원이 침입한 것이 아니고 우리 몸의 세포가 어떠한 자극에 의하여 돌연변이가 되어  정상세포보다 몇 배나 빨리 성장하게 됨으로서  우리 몸의 여러 장기가 원래기능을 잃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병이다.

따라서 암을 죽일 수 있는 것은 항암제 와 방사선이 있다. 항암제는 일종의 독극물로 투약이 되면  암세포보다도 우리 몸의 정상세포를 더 손상시킨다. 방사선의 경우도 조사되는 부분의 암세포 정상세포를 가릴 것 없이 손상시킨다. 일부의 경우에 도움은 되지만 치유는 불가능 하다.

그러나 조기 암의 발견으로 절제를 하여 완치시킨 경우를 제외하고는 암을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에 의한 것이다.

랭크 버넷트박사가 말 한데로 암세포는 우리 몸의 백혈구인 림프구만이 표적살상을 한다는 것이다. 표적살상이란 정상세포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골라서 죽인 다는 것이다. 이러한 림프구만 정상적으로 존재하고 활동하면 암세포는 자라지도 못하고 암도 완치가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는 정상인도 하루에 5천개이상의 암세포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림프구가 이것을 살상하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고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그러므로 림프구만 정상이면 암에 걸리지도 않고 걸린 암도 완치된다는 것이다.

손상되고 쇠약해진 림프구를 강화시키는 것이 부작용 없이 암을 예방하고 암을 완치시키는 유일의 길이다.

여기에 대한 대답을  아보 도오루박사가 규명했다.
림프구는 자율신경에 의하여 지배된다고 했다. 이것은 우리의 자율신경은 교감, 부교감신경에의 하여 상호 길항적으로 조정되고 있는 데,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이완되면 부교감이 올라간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오르면 림프구는 쇄약해지며 부교감이 오르면 림프구는 증식되며 강화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부교감을 이끌어 올리는 이완의 상태로 만들면 된다는 것이나  우리의 의지로 임의대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이 없다.

여기에 대하여 명상, 요가, 기공, 마인드 콘트롤 등의 방법이 있으나  극한상태의 말기 암 환자가 이러한 자율 훈련을 할 수는 없다.
여기에 자연치료법의 놀라운 능력이 있다. 말기 암 환자를 2-3회의 수행으로 초월명상상태로 이끌어 넣는 것이다.

초월명상상태는 우리 몸의 부교감을 최고조로 이끌어 올려 이완상태로 만들어서 지속적인   효과를 진행시킴으로 암을 완치시키는 림프구를 폭발적으로 증식시키며 활동을 강화시킨다.


12. 초월명상 상태는 제4의 의식이라고 벤슨교수가 말했다.

초월명상에 대하여 미국의 하바드의대 벤슨교수가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이를 제 4의식이라고 했다. 과학적으로 밝힌 것은 뇌파가 알파파로 나타나고, 신진대사, 산소소모량, 혈액중의 유산염이 감소되며, 호흡수와 심장박동수가 떨어지며, 피부전기저항은  증가한다고  했다.

이것은 정신생리학으로 말하면 동화작용(Anabolism)이라는 것으로  부교감신경의 반응을 일으켜 면역체계를 유지하고 회복시키는 자율신경의 작용이다.
즉 이 경우에 암을  표적 살상하는 림프구은 활성화되고 전사복사의 과정을 거쳐 개체수를 증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초월명상은 오랫동안의  고된 자율훈련을 통하여 가능 한데 말기 암 환자의 경우는 도저히 접근하기 어려운 치료기법이다.

초월명상은 흔히 TM(Transcendental Meditation) 이라고 하며 인도의 마하리쉬가 그의 스승 그루텝 으로부터  전수 받은 것을 현대인에게 적합하도록 실용화시킨 것이다.

원래의 취지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 즉 잠재의식을 비약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쉽게 말하면 명상에 의하여 잠재된 인간의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나 극한상태의 환자를 이러한 고도의 정신훈련을 통해 초월명상으로 이끌어 넣는 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여기에 이것을 가능 하게하는 자연치유의 놀라운 능력이 있다.

자연요법으로 환자를 1분에 1-2번 정도의 호흡을  하는 깊은 초월명상으로 이끌어 넣는 것이다. 사람은 1분에 1-2번의 호흡을 하고는 살수가 없다. 질식 한다.

그러나 초월명상상태에서는 신진대사가 최저점을 떨어지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러한 외관적인 증상외도 벤슨교수가 밝힌 봐 와 같이 의식은 깨어있으면서 육체는 깊은 이완상태로 들어가는 제4의 의식상태를 환자는 체험을 할 수 가있고  참관자도 이것을 확인을 할 수 있다.


13. 초월명상상태로 들어가면 어떤 난치병, 불치병도 치유된다.

초월명상 상태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는 인터넷의학지인 하이프마인드에 수록된 것 만하여도 100여 편이 된다. 그보다도 영국의 생리학자 케논(Alexander Cannon)은 그의 저서 The Secret of Mind Power에서  사람이 팔이 하나 잘려나가도 명상상태의 잠재의식이 팔이 다시 재생된다고 확고하게 생각하면 바다의 게처럼 팔이 새롭게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의 비유이지만 이 비유처럼 인간의 초월명상상태의 잠재능력은 기적을 이루어 낸다.

여기서 잠재의식이란 말은 프로이드(Freud)에 의하면 의식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것으로 의식을 지배하는 인간의 본능 과 같은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심리학적으로 무의식세계의 원초아(ID)에 해당하는 것이다.

초월명상의 정신적인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으로는 명상, 요가, 참선, 미인드 콘트롤 등이 있으나  오랜 기간의 정신수련  즉, 자기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K씨와 같은 말기 암 환자는 극한의 건강상태에서는 오랫동안의 자율훈련을 통한 정신집중으로 초월명상에 이르게 할 수는 없다. 지금당장의  육체적 정신적인 고통을 인내하가도 힘들 것이다.


14. 극한상태의 말기 암 환자를 초월명상으로 이끌어 넣는 자연치료법의 실체 
 
심신이 쇠약하여 부축을 받고 있는 환자라도 잠간 통증을 참고 조용히 눈을 감고 나의 주문에 따라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라주기만 하면 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다소간 방법은 다르나  이데오모터(Ideomoter)라고 불리는 자발동공, 이완호흡법, 긴장호흡법, 점진적 이완법, 심상기법, 맨털 리허설 등으로 환자를 초월명상으로 이끌어 넣는다.

소요시간은 1시간 반 정도이며 초월명상상태의 유지는 15분정도다.
환자는 자율훈련이나 수련을 거치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고 마음의 문만 열어주면 자신도 모를게 깊은 경지의 명상의세계로 이끌려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가 있다.

이 상태는 벤슨교수가 과학적으로 밝힌 것과 같이 뇌파가 알파파로 바뀌고, 신진대사, 산소소모량, 혈액중의 유산염이 감소되며 호흡수와 심장박동수가 떨어지며 피부전기저항이 증가하여 원초적인 감각이 되살아난다.

이러한 자연치료를 보고서  최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나 전혀 다르다. 최면상태에서는 각성상태와 호흡수의 변동이 없다. 그러나 명상상태에서는 1분에 25번 정도의 호흡수가 1-2번 정도까지 떨어진다.

우리는  정상상태에서는 1분에 1-2번의 호흡으로는 질식하지만, 명상상태에서는 전혀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이러한 명상상태의 환자의 느낌은 다양하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것은 대부분은 유사하다. 즉 명상상태가 몇 분간 이 이었는가, 몇 시간 이 이였는가를 알 수 가 없으며  앉아서인지, 누워서인지, 서서인가를 알 수 없다.

환자에 따라서는 무중력으로 떠있는 듯한 느낌, 하체가 없어진 느낌, 무거운 중력을 느끼는 듯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한다.

그리고 피부의 전기저항이 증가함으로 원초적인 감각이 되살아나서 미세한 실내의 공기의 흐름, 창밖의 풀잎에 바람이 스치는 미세한 소리도 들을 수 가있다.

 

15. 완치라는 것은 아예 생각 말고,  위선 생명부터 연장시키고 보자.

K씨는 말기위암에 전이성간암, 췌장암, 복막암에  이번에 황달을 줄이는 담도 배액술을 하러 병원에 가서는 담낭암의 진단까지 받아왔다.

이와 같이 K씨는 말기암중의 말기 암이라서 편작의 불치의 원칙으로 비유하여  이야기하다가보니,  지금까지 K씨의 치유사례에서 벋어난 것 들을 많이 쓰게 되었다.

다시 7장의 황달이야기로 돌아가자.   
병원의 검사결과 울체성황달로 확인되어서 수술을 했다.  울체된 담즙을 체외로 흘러내리게 하는 것이다. K씨에게 현대의학이 시술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황달을 줄일 수 있는 조치밖에 없었다.

복부에서 간 속으로 호스를 꽂아서 이곳을 통하여 담즙이 흘러내리게 하여 황달을 줄이는 임시조치로  배에 호스를 꼽고 살아야한다. 이를 의학용어로는 담즙배액을 위한 경피간담도배액술 이라한다.

K씨와 같은 말기 암 환자의  경우는  중환자실에서 정맥을 통하여 영양과 진통제를 주입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도리 밖에 없다.

이러한 극한상태의 K씨가 다시 찾아 왔을 때에 나는 정말 난감했다. 그는  슬하에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들이 하나있다.
그 자식을 위해 죽을 수없다고 했다. 강한 집념이 극한 상태의 몸을 이끌고 이곳에 다시 찾아 왔다.

완치라는 것은 아예 생각 말고,  위선 생명부터 연장시키고 보자.
얼굴색은 죽음의 그림자인 검고 푸른색으로 변하여 있었고 한발자국의 발걸음도 옮길 힘도 없었다.

그보다도 죽이라도 조금 먹으면 바로 토하고 말았다. 겨우 물이나 마시고 정맥주사로 연명했다. 결과적으로 담도배액술로 인하여 위나 장등이 움직이지 않고 경직되어있으니 어떠한 음식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16. 복수가 찬 복부에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하다가  꿈틀거리며 연동운동이 일어났다.
 
K씨의 자연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기본체력이 있어야 한다. 경직되어있는 위와 장을 움직이도록 하여 구토를 하지 않고 음식물을 받아들이도록 해야 한다.

호흡법을 거쳐 초월명상상태로 이끌어 넣었다. 그리고 복수가 차있는 복부에 손바닥을 가볍게 대고 주문을 했다. 심상기법을 유도했다. 

“당신의 자연치유력이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제 뜨뜻한 열감을 느끼게 시작한다. 복수가 움직인다. 복수는 움직이면 복막과 섬망으로 흡수되며 빠진다.”

K씨의 복부는 곧 반응하여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제 당신은 복수가 빠지는 것을 느끼고 딱딱한 복막도 풀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짓 눌려있든 위와 장이 꿈틀거리며 부드럽게 연동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복부의 위와 장 부위가 꿈틀거리며 운동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숨을 죽이고 옆에서 지켜보고 있든 K씨 부인은  놀라운 표정이다.

K씨는 분명히 복수가 빠지는 것을 느끼며, 굳어있든 위와 장이 부드럽게 운동하는 것도 실감할 수가 있었다. 그보다도 이러한 치료를 하고나서 분명히 복수가 빠져있고, 위와 장이 움직여 트림이 나오고 방귀도 나오기 시작한다.

누가 이러한 명상상태의 심상기법을 믿겠는 가?
그의 부인에게 물었다. “지금의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있겠소?
고개를 흔들며 웃었다.

현대의학으로서 간암에 의한 난치성복수는 간이식수술이외의 치료법은 없다. 알부민을 투입하면서 주사바늘로 복수를 빼내는 천자요법이 있으나 일주일후면 다시 차오른다.
전이성 복막은 더더욱 치료법이 없으며  6개월 내에 1사람이 살기가 어려운 암으로 복막에 항암제를 주사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정도다.

여기에다 황달로 담즙을 체외로 빼내는 담도배액술을 하여 비닐 주머니를 달고 있는 K씨를 생명이라도 연장시키려고 심상기법을 시술한 것이다.

많은 말기 암 환자들이 전이성간암의 난치성복수로 호흡곤란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대증치료로서 주사기로 복수를 뽑는 천자요법을 시술하고 있으나  뽑고 나면 일주일내에 다시 차오른다. 결과 이러한 치료를 몇 번 하다가 간신증후군, 간성뇌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러한 난치성복수가 자연요법으로 빠지고 있으니, 지금의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있겠소?
그리고 또, 믿지 못할 일은 K씨의 복부에 진동이 일어나다가  위와 장이 움직이는 연동운동이 자기의 생각 되로 움직여주는 것이다.

인간의 해부학적구조상 자기의 생각 되로 이러한 운동이 일어날 수 가 없다. 그것은 이부위의 장기가 불수의근으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초월명상상태의 운동은 K씨를 1분에 3정정도의 호흡을 하고 , 심장박동은 50회이하도 떨어지게 한다. 그리고 뇌파도 알파파로 바뀌는 것은  하바드 벤슨교수 등이 과학적으로 분석한 것과  유사하다.


17. 1분에 2번의 호흡을 하는 말기 암 환자를 보고 의료인은 가사(Coma)상태라 했다. 
 

얼마 전에  M시의 신경과, 정신과 등의 의료인 7인이 나의 치료과정을 보러왔다. 그때 폐암말기 환자의 H씨의 명상상태를 보고 그들은 무척 놀라면서 가사(Coma) 상태라고 했다. 의식이 없는 뇌사상태를 가사상태라고 하는데, 고도의 정신집중상태인 명상상태를 이해하지 못했다.

명상상태는 외관으로 봐서 가사상태와 유사하나, 정신은 고도의 집중상태가 되어 원초적인 감각이 되살아난다. 그래서 평소에 는 듣지도 못하든 미세한 소리를 들을 수 가 있고 모든 감각도 섬세하게 되살아난다.

삼매경에 빠진 듯, 무념무상의 표정을 보고 의료인들은 가사상태는 아니라했다. 명상상태에서는 환자가 잠재의식을 지배하기 때문에 이러한 기적적인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환자가 명상에서 깨어난 후에 의료인들은 환자의 느낌을 물었다. 환자는 대수롭잖게 말했다.
“편안했어요. 그리고 명상시간이 15분정도라고 하지만 순간적 이였는지, 몇 시간이 지나 갔는지는 모르겠고, 내가 누워 있었는지, 서 있었는지,  공중에 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시간과 공간이 초월되는 불교의 명상인 참선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벤슨교수가 말하는 순수의식, 제4의 의식일 것이다.

이러한 치료과정을 세심하게 지켜보았든 정신과의료인은 최면이라고 했다.
최면상태에서는 호흡수가 각성상태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초월면상상태에서는 호흡수와 심장박동수가 가사상태와 같이 떨어진다고 설명해주었다. 

이때의  폐암말기 환자 H씨는 4개월 만에 완치되었다는 병원의 진단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 폐암말기환자가 완치되었다는 것도 믿어주지 않는다.


18. 이제는 식욕을 주체할 수 없고, 살이 찌기 시작하는 K씨를 누가 말기 암 환자라고 하겠는 가?

다시 시작된 K씨의 치료 예후는 눈에 뛸 정도로 호전되어갔다.
처음 봤을 때 복수가 차있는 엄청난 복부는 터지기 직전의 상태라 해도 과장된 말은 아닐 것이다. 젖가슴 밑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사이까지 거의 반원형으로 팽창되어있고  옆구리와 배꼽부위까지도 원통 모양으로 팽창되어있었다.

그보다 촉지 했을 때의 감촉은 만삭으로 팽창된 것이 돌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있다. 마치 배속에 큰 돌덩이하나가 들어있는 것 같다. 이것이 복막의 전이암을 감별하는 특징인  근육의 경직(Guarding)이다.

원발암인 위암은 복막의 전이 암으로 덮어져 있어 촉지 할 수 없었다. 사실은 위암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보다는 전이된 복막암, 간 암등이 합병된 경우가 많다.  
전이된 복막암은 사실 공포의 암이다. 걸리면 1년간 생존율은 4%가 되지 않는 다. 

“복막암 까지 합병된 것 이라면 지금 끝 살아있다는 것이 정말 이상한 일이다.”
“간암전이로 난치성복수에다가, 그 위에 돌덩이처럼 딱딱한 복막암까지 덮어쓰고 있으니 올 것이 다 왔구나.”

K씨에게 말했다.
“전 이암이 하나 더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다. 지금의 문제는 위와 장을 움직이게 하여 음식물을 먹고 기본체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체력이 없으면 자연치료를 할 수 가없다.”

 K씨는 말기 암의 극한상태에서  극적인 호전이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이 복막암을  덮어쓰고 있는 경우에,  복수가 빠지는 것은 고무풍선처럼 전체가 서서히 빠지는 것이 아니고  빙판이 녹듯이 옆구리, 젖가슴부위, 배꼽의 밑쪽이 물러지면서  복수가 빠지고 그  부위는 물렁물렁한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면서 피부의 감각이 되살아  나는 것이었다.

K씨의 상태는 정확히 말하면  전이성 복막암은  아직 완전히 빠지지 않은 배꼽부위의 배속에 작은 접시하나를  엎어놓은 것같이 딱딱한 형태를 그대로 하고 있다.  복수가 빠지면서 접시형태의 테두리부터 점점 없어지면서 호전되고 있는 데, 딱딱한 부위가 풀어 질 때는  그 부위가 무직하게 아프다고 했다.

만삭이 된 복수 때문에 걸쳐 입은 스웨터의 자크를 잠글 수도 가 없었고 항상 헐떡거리는  옅은 호흡을 했다.  잠도 옆으로 웅크리고 새우잠을 자야했다.

그뿐 아니라  위와 장이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어 식후 5시간이 넘어서야 겨우 소화가 되니 묽은 죽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다. 그보다 고통스러운 암성통증과 불면증은 체중을 40kg 까지 빠지게 하였고 하루 종일 누워서 지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극한 상태의 K씨의 건강은 두 번째 치료가 시작되고 나서는  눈에 뛰게 호전되어갔다.  30분 거리의 유원지에 놀러가서 생선을 사오기도하고, K읍에 가서 한 시간 이상을 걸어 다니며 물건도 사고 외식도 하고 들어왔다고 말할 때에  그들보다 내가 더 기뻐했다.

식욕이 회복되어  밥을 더 먹고 싶어도 절제를 한다고 하며  이제 소화기능이 살아나 5시간이나 걸리든 소화시간이 30분정도의 정상으로 돌아 왔다한다.

그리고 살이 붙었다. 종아리와 허벅지는 제법 살이 올랐고 손목, 팔 둑도 전과는 다르게 살이 올랐다. 그보다 뺨도 살이 붙어 면서 탄력과 촉감을 되찾고, 피부색도 흰색으로 돌아 왔다고 자랑을 했다. 

이제는 아무른 불편을 느낄 수 없다. 지옥 같은 말기 암의 고통에서 완전히 해방된 것이다.  그래서 1박2일 조용한 산사의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가 있었다.


19. 진행 암과 말기 암 환자가 종말의료로 가는 길

암 환자의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은 수술, 항암제 , 방사선인데 이것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즉효성이 특징이다.

이에 대하여 자연요법은 자율신경을 조절하여 림프구를 증식시키고 기능을 강화시켜 암세포를 표적 살상시키는 것으로 효과가 드러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그러므로 빨리 암은 극복하려는 환자는 현대의학과 같은 드라마틱한 움직임이 있는 현대의 학에 매달리게 된다.

즉효성에 대하여 자연요법경우도 2-3일내에 나타나는 것도 있다. 암 환자의 대부분이 고통을 받는 불면증이나 암성통증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현대의학의 전통적인 방법 중에 항암제와 방사선은 부작용이 크다. 암세포와 함께 정상세포도 크게 손상되지만 이와 함께 면역력이 떨러지는 것이 가장큰문제다.

암세포를 뿌리째 완전히 소멸된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할 수 있지만은, 완전소멸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이면  어떻게 될 것 인가?

면역력이 떨어져 저항력이 약한 암 환자에 재발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다. 물론 조기 암의 경우 수술로 뿌리째 도려낸다면 완치가 가능 하지만 진행 암이나 말기 암의 경우에 암의 재발은 많다는 것은 누구나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도 병원에서는 어떻게 하든지 치료를 한다. 그러나 결국은 환자가 심각한 상황이 되면 포기를 한다.

어떻게 손쓸 수 없는 환자에게는 이제는 병을 고치는 일보다 암성통증을 줄여주는 쪽으로 현대의학은 힘을 쏟게 된다.
이것이 흔히 외국에서 말하는 종말의료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종말의료가 말기 암 환자에게는 베풀 수 있는 유일의 현대의학의 혜택일까?
그리고 의학의 입장에서 이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고통을 들어준다고 하지만 실제로 마약인 모르핀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마약은 습관성이기 때문에 점점 사용량을 느려야만 효과가 있다. 그 결과 환자는 자기도 모르게 혼미한 의식으로 죽음을 맛이 하게 된다. 여기에는 분명히 인간의 존엄성은 없다.


20. 말기 암 환들이 호스피스를 찾아서 종합병원응급실을 찾아간다.

말기 암 환자가 암성통증을 모르핀투약으로 혼미한 의식 속에 임종을 맛이 하는 것은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호스피스제도라는 것이 있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에게 고통스런 치료보다 편안한 인간다운 임종을 맞도록 통증을 관리해주고 심리치료로서 마음을 달래주는 제도이다. 이러한 호스피스는 전문가에 의한 심리치료보다도 사랑하는 가족, 친지와 의미 있는 중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암 환자가 크게 늘고, 치료기술이 발전된 것은 사실이나. 말기 암 환자대부분의 경우는 죽어가는 순간에도 고통을 덜 수 있는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체  임종을 맞고 있다 한다.

서울 대학교 혈액종양과의 연구에 의하면 말기 암 환자 중  33.6%가 편안한 임종을 준비해야하는 임종직전의 1개월 동안에도 소란스럽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아가서 치료를 받았고,  말기 환자 중 50.3%가 임종 2개월 전까지 병원에서 적극적인 항암치료를 받았다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환자인 94.6%가 임종6개월 전까지 적극적으로 방사선이나 항암제치료를 받았는데 이것은 미국의 33%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러한 것은 치유의 확률은 극히 낮은 데도 생명을 건져보려고 맹목적으로 달리는 사례와 보호가족들이 할만 큼 다했다는 자기위로 때문에 끝까지 항암치료를 고집하는 경우가 많다한다.

그러나 말기 암 환자로서는 항암치료는 암선통증보다 오히려 고통스러운 것일 것이다.
지금의 치료는 사실은  독으로 독을 다스리는 방법으로 암은 치료해왔고  이것이 어느새 환자의 고통 따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는 치료법으로 당연시 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떤 병을 고치기 위해  사용한 약이 원인이 되어 다른 병을 불러드리는 의원병으로  환자는 알지도 못한 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제는 말기 암 환자에게 최선의 다른 방법이 있다면 환자의 입장에서  외국의 경우와 같이 제도권에서도 추천을 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와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며, 통증을 관리 받으며, 인간답게 죽어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21. 자신의 면역력으로 암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자연 치료법을 찾아온 환자는 고통스러운 부작용을 참아가며 방사선이나 항암치료를 받아온 말기 암 환자이다. 그래도 조그마한 호전을 얻지 못하고 암의 난민이 되어 전전하다가 찾아온 사람들이다.
 이러한 환자들은 대부분이 원발암과 전이된 암의 합병증과 항암치료로 몸은 몹시 상해져 있다.

자연 치료법은 이런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이다.  무엇보다도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과, 1-2회의 치료로서 불안한 마음이 없어지고 숙면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달정도면 암성통증이 줄어들면서 진통제 마약을 끊기 시작할 수 가 있으며 건강의 호전을 확신할 수 가있다.

자연 치료법은 여기서부터 SNC(Short term NC)이라고 하는  종양의 크기가 변하지 않은 체 6개월 미만 이라는 유효율을 확인할 수 가있다는 것이다.

대체로 1개월 반에서 2개월 사이에 말기위암의 경우는 빗장뼈위의 목 부분에 있는 비효르림프절이 없어지는 것이다. 비효르 림프절은 말기위암의 경우에는 반드시 나타나는 알람 포인트이다. 

이정도의  반응은 종양마크를 측정하지 않아도 PR(Partial Response 부분관해)로 볼 수가 있다. 상복부의 암 종괴도 촉지로 소실되는 것을 알 수 가있다.

이와 같은 자연치료는 당장에 암을 소멸시키는 것은 아니다. 개인의 차이의 하여 일진일퇴의 경우도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암의 증식이 억제됨으로 암상통증은 줄어들고 식욕이 살아나는 것 등 우선 생명의 위험은 없어짐으로 환자는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얻는다.

현실적으로 암과 공존의 상태로 암이 휴면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암이 휴면의 상태면  결코 암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다.

암세포를 철저히 박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수준이상으로 증식시키지 않고 악화시키지 않는 다면 생명에 위험은 없다.

정확히 말해서 암의 치료에서 완치라는 말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암이 없어졌다 할지라도 언제다시 재발할지 새로운 암이 새롭게 생길지, 그런 가능성이 있는 병이기 때문에 유방암은 20년을 경과를 지켜 본 후에 완치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완전관해로 (CR Complete Response)로 5년 정도면 완치라는 말을 쓰고, CR를 완치라는 말로 쓰기도 한다.

이와 같이 암의 호전과정에 있어 암의 종양의 크기가 중지되는 SNC(Short term NC) 유효율이 확인되면 암을 무서워 할 것 이 없다.

이와 같은 확인은 병원에서 종양마크와 CT로 할 수가 있으며,  자연요법으로는 목 부위의 결절인 비효르와 복부종괴를 촉지하면 거의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다.

“이정도의 수치가 좋아졌으니 걱정 할 것 이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면 더 호전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나는 자세히 진행과정과 예상되는 예후를 설명해준다. 환자도 마음이 진정되어가고 불안도 해소되면 스트레스가 감소됨으로 면역력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암과 의 공존하는 자연치유의 첫걸음으로 완치가능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22. 자연치유사례를 단순한 기적 이라고만 단언하지 말라!

얼마 전에 폐암말기환자의 경우에 통상 시한부 2주를 선고하는 속립성 폐전이의경우에 4개월 완치시킨 일이 있다.

이환자의 경우는 의학상식을 뛰어넘어 살았다. 이를 보고 과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증명이 불가능 한 사례로 보고  “그것은 기적이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떻게 하다가보면 그럴 수 도 있지“ 라는 무책임하고 비하적인 발상이라고 하겠다.

이러한 사고방식으로는   더 이상 환자를 위한 의학적인 진전은 기대할 수 없다. 기적이라고 말해 버리면 거기에서 배울 것이 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치유가 되었다는 것은 반드시 치유가 될만한 이유가 있다. 이점을 간과한다면 의학이 아니고 의술에 불과 할 것이다.

현대의학의 비약적인 발전은 상상을 초월한다. 인터넷 영문의료지 하이프마인 와 메드라인을 보면 세기를 넘어가는 비약하는 과학을 실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저농도 항암제투여법(Low-Dose Chemotherapy)도 실용화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암세포만 표적 살상하는 항암제도 일부에 시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를 주체로 두고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가 생각했으면 한다. 생명을 다루는 의학은 좀더 냉엄하고 솔직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은  적극 수용하는 제도권의 자세가 아쉽다.

 

출처 : 건강한 삶
글쓴이 : 검객2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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