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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프리 마케팅(free marketing)의 함정

비구름달 2011. 9. 28. 22:51
  • 프리 마케팅(free marketing)의 함정
  • 세상에 이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과연 이것은 무엇일까. 한 외모하는 ‘나’ 아닐까? 그럼 ‘공부’? 자, 힌트는 이거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는 것. 바로 ‘공짜’! 공짜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마는 최근 들어 공짜 바람은 더 거세진 듯하다. 요즘은 어딜 가나 공짜가 많다. 경로 우대 장애인 우대와 같은 선의의 공짜에서부터 각종 경품, 할인 쿠폰에 이르기까지. 백화점과 할인점들은 행사마다 공짜 사은품을 경쟁적으로 제공한다. 영화관의 공짜 표(시사회 초대권)도 빠질 수 없다. 그리고 지금이야 수십만원씩 하지만 2000년까지만 해도 핸드폰은 공짜였단 말씀. 사정이 이쯤 됐는데 공짜 한번 이용해보지 못했다면 그 사람은 스스로 ‘나는 세상 물정에 어두운 바보입니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아닐 런지. 공짜 좋아하는 데 남녀노소를 가릴쏘냐. 자 그럼, 친구들이 애용하는 공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짚어볼까? * 이동 통신 회사에서 발급해주는 카드TTL이나 ting 카드(SK텔레콤), 카이홀맨 카드(LG텔레콤), KTF멤버십 카드(KTF) 등 이동 통신 회사에서 발급하는 카드들은 영화관, 패스트푸드점, 패밀리 레스토랑, 놀이 공원, 24시간 편의점 등 각 방면에서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친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들 할인 카드를 이용한 2000원 가량의 극장료 할인이나 20% 가량의 패스트푸드점 할인 및 적립은 유용한 서비스. ting 카드는 싸이월드에서 사용하는 e-머니인 도토리를 매달 20개씩 공짜로 제공하기도 하는데 싸이월드가 생활의 일부분이나 마찬가지인 10대들의 생활 패턴을 감안한다면 ting 카드의 이 같은 혜택은 철저한 10대 위주의 마케팅이라 볼 수 있다. * 무료 문자 메시지10대들은 엄지족이다. 통화량보다 문자량이 더 많다. 아무리 청소년 할인 요금이 있다고 한들 한 달에 몇 백 통이나 되는 문자를 쓰려면 그 요금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우리 친구들은 한 달에 한 건이라도 더 무료 문자를 제공해주는 사이트를 찾는데 목숨을 건다. 블로그나 싸이월드에 돌고 있는 그 무수한 무료 문자 메시지 사이트 정보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 할인 쿠폰 할인 쿠폰의 종류는 다양하다. 학교 앞의 서점이나 분식집, 동네 단골 미용실에서 주는 명함 크기의 쿠폰 카드는 보통 5-...더보기
출처 : Daum 지식
글쓴이 : 삼성경제연구소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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