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와 일산화탄소가 주성분이다. 실험적으로는
1781년에 F.폰타나가 적열(赤熱) 탄소에 수증기를 반응시켜 그 생성을 확인하였으며, 공업적으로는 1870년에
T.S.C.로가 고안한 간헐식 수성가스 발생로를 사용하여 만들게 되었다. 즉 노(爐) 안에 코크스를 넣고 점화하여, 공기를 보내서
연소시켜 온도를 올린 다음, 공기의 송입(送入)을 그치고 수증기를 보내어 제조한다. 그 주반응(主反應)은 다음과 같은 상태를 나타내는데, 일반적으로 이 반응을 수성가스 반응이라
한다.
C+H2O → CO+H2
C+2H2O →
CO2+2H2
CO+H2O →
CO2+H2
수성가스의 성분비는 수소 49%, 일산화탄소 42%, 이산화탄소 4%, 질소 4.5%, 메탄
0.5%로 되어 있다. 비중은 공기를 1이라 할 때 0.534, 총발열량은 약 2,800kcal/m3이다.
불순물로서 약간의 물과 코크스의 미소분말 외에 황화수소·이황화수소 등이 들어 있다. 그대로도 연료로 사용할 수 있으나, 액상(液狀) 또는 기상(氣狀)의 탄화수소로 증열하여 증열 수성가스를 만들어, 석탄가스에 혼입하여 도시가스로 사용하고 있다. 증열 수성가스의 발열량은 5,000∼5,800kcal/m3로, 수성가스의 약 2배가 된다.또, 주성분인 일산화탄소에 다시 수증기를 반응시켜, 모두를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바꾸는 수성가스 변성(變成)을 시켜, 암모니아나 메탄올의 합성원료로 사용할 뿐 아니라, 각종 환원용 수소원(水素源)으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코크스 대신에 석탄·석유·기체탄화수소 등에 산소와 수증기를 송입하여 연속적으로 만드는 연속식 수성가스 발생로가 발달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요약
고온으로 가열한 코크스에 수증기를 작용시키면 생기는 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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