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세포의 oxygen-sensing calcium channels 이 알츠하이머 질환 (Alzheimer's disease)의 병리 기전을 이해하는데 핵심이 될수 있다는 새 연구 결과가 영국의 University of Leeds 의 Chris Peers팀에 의해 이번 세계 약리학회 (World congress of Pharmacology) 에서 발표되었다.
Chris Peers팀은 저산소 상태 (hypoxia) 가 뉴런으로의 칼슘 유입을 증가시키고 이는 다시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beta-amyloid) 의 생성을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L-type calcium channel은 심혈관계 조직에서 산소 수치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Peers그룹은 배양된 소뇌세포 (cerebellar cells) 에서 낮은 산소 수치가 단기적으로는 세포내로의 칼슘 유입의 변화를 주고 장기적으로는 칼슘 채널의 레벨을 변형하는 것을 밝혔다.
알츠하이머 질환 (Alzheimer's disease)의 원인이 되는 telltale plaques와 연관있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생산에 필요한 효소인 gamma-secretase억제제를 세포에 처리시 저산소후의 칼슘 증가가 억제되었고 만성 저산소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증가시키는 것을 형광 표지된 베타 아밀로이드에 대한 항체를 사용하여 저산소(hypoxia)와 증가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상관관계를 밝혔다. 멜라토닌 (melatonin) 과 비타민 C 같은 항산화제(Antioxidant)들은 만성적인 저산소 상태인 세포내의 칼슘 증가를 억제했다. 특히 나이가 증가하면서 감소되는 멜라토닌(melatonin)은 형광 표지된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Leeds박사는 이 연구가 저산소 (hypoxia) 와 알츠하이머의 관계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Peers 박사는 또 칼슘이나 칼륨이온 같은 이온들을 조절하는 칼슘 채널 calcium channel이 또한 산소를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알츠하이머 질환 (Alzheimer's disease), 침대사 (cot death), 수면 무호흡증 (sleep apnea) 같은 질환에 대한 약 개발에도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제약회사에게도 관심이 높았다.
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저산소증이 알츠하이머 환자 뿐만 아니라 만성 패쇄성 폐 질환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뇌출혈 (stroke) 환자에게 있어서 치매 (dementia)가 나타날 확률이 큼을 시사한다. 또 높은 고지대 지역 사람들이 저산소로 인한 치매 발병률이 높음과 연관이 있다.
이 연구는 저산소 (hypoxia)와 알츠하이머 질환 연관성을 밝혔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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