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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조 산소 공급을 통한 직장 결장 수술 후 감염 발병 가능성 감소

비구름달 2010. 4. 15. 01:16
보조 산소 공급을 통한 직장 결장 수술 후 감염 발병 가능성 감소
2005-10-31    의학 / KISTI
직장 결장 수술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 고농도의 산소를 보조 공급하면 수술 상처 부위의 감염 가능성이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학술지에 발표되었다.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상처 부위의 감염 증상으로 인하여 보통 1주일 정도 입원하게 되며 이로 인하여 병원비가 많이 증가하는 형편이다. 그리고 수술 및 마취로 인하여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는 합병증으로서 상처 부위의 감염을 들 수 있다. 스페인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직장 결장 수술을 받은 18세에서 80세 사이의 300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조 산소 공급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산소 공급은 수술을 하는 도중의 시점에서 이루어졌는데, 수술을 하는 동안과 수술 후 6시간 동안 30% 농도 또는 80%의 농도로 환자에게 산소가 공급되었다.

실험 결과, 30% 농도의 산소 공급을 받은 환자 중에서 35명이 수술장에서 수술로 인한 감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80% 농도의 산소 공급을 받은 환자 중에서는 22명이 수술로 인한 감염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80% 농도의 산소를 공급한 경우, 수술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감염 가능성이 39%로 경감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 요인들을 감안하여 분석한 결과, 80% 농도의 산소를 공급 받은 환자의 경우 수술장에서 감염 발생 가능성이 54% 경감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수술 후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 입원기간이 현저히 증가한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연구진은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 보조 산소를 공급하면 수술 후 감염 증상 발병 가능성이 감소되고 또한 병원 입원 비용도 절감되기 때문에, 의술의 개선을 위하여 수술장에서 보조 산소 공급을 통한 방법이 고려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라고 밝혔다.

SOURC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2005;294:2035-2042



출판날짜 2005/10/26
출처 : 건강한 삶
글쓴이 : 검객2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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