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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돈 많이 버는 사람들 장수한다.

비구름달 2010. 4. 15. 01:17
잘먹고 의료혜택 덕…평균수명보다 3년 5개월 더살아


억만장자들은 돈 덕택에 보통사람들보다 적어도 평균 4년 가까이 더 오래 산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호에서 보도했다.

포브스 최근호는 `억만장자들을 죽이는 것들`이란 기사에서 부자들도 암, 심장마비, 신장질환 등 보통사람과 유사한 이유로 죽는다고 전하면서 다만 이들은 보통사람들보다 약 3년5개월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포브스가 2004년과 2005년에 선정한 억만장자 가운데 사망한 20명(19명이 남성)의 평균수명은 78세로, 미국 평균 남성과 비교해 3년5개월 더 살았다.

미국국립건강통계센터에 따르면 최저 수준에도 미달하는 빈곤층의 23%가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반면 이들보다 소득 수준이 배 이상 높은 부유층의 경우 10%만이 만성질환으로 고생했다.

포브스는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 ▷부자들의 경우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 ▷불평등, 가난이 빈곤층에 스트레스를 유발하기 때문 ▷지적 능력 차이 등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이 건강 클리닉인 프린스턴 장수센터, 캐논 랜치, 메이요 등을 이용하면서 지불하는 특별건강검진 비용은 1회 무려 2000~7000달러다. 이 때문에 보통사람들은 엄두도 못낸다. 억만장자들이 이용하는 특별검진은 하루에 간단하게 이뤄지고 결과도 바로 나온다. 또 즉시 치료법이 제시된다.

충분한 돈은 입원생활도 즐겁게 만들 수 있다. 특실에 각종 특혜도 주어진다. 예컨대 미국 매사추세츠 주 브리햄의 샤피로파빌리온과 보스턴의 여성병원은 하루 이용료가 325~800달러로 비데를 갖춘 욕실에, 고급 소파, 간이부엌, 평면TV, 손님용 침대 등을 갖췄다. 또 요리사도 있고, 보안시설도 완벽하다. 부자들만이 이용할 수 있는 존홉킨스, 매사추세츠제너럴, 세다시나이 등의 병원도 이와 비슷하다.

집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는 비용은 병원에서보다 배 이상의 비용이 든다. 2004년 통계에 따르면 병원특실 비용은 하루 192달러, 연 7만80달러였고, 집에서 진료받는 비용은 시간당 18달러, 하루 432달러였다.

한편 지적 능력 차이는 의학지식의 차이를 가져와 수명과 관련성이 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에딘버그대의 심리학자인 이안 데어리의 2003년 연구에 따르면 IQ가 15포인트 낮을 경우 사망률이 17%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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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곱은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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