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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산소 흡입 치료

비구름달 2010. 4. 15. 01:26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산소 흡입 치료
2005-04-16    의학 / KISTI
자기공명 영상 장치 촬영을 통한 결과 뇌졸중을 갑자기 맞이한 환자에게 산소 치료를 실시하면 뇌졸중으로 인한 뇌의 기능 손상 정도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되었다.

동 연구는 미국 Massachusetts 종합 병원의 Aneesh B. Singhal 박사 연구진에 의하여 특별히 선택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제시되었는데, “따라서 이번 연구의 예비 단계 결과가 특히 뇌졸중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즉, 뇌졸중이 발생한 직후 환자에게 산소를 많이 들이마시게 하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라고 하였다.

Singhal 박사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뇌졸중이 발생한지 10시간이 안된 16명의 환자를 임의로 선택하여 한 그룹에는 산소 마스크를 통하여 다량의 산소를 공급하였으며 다른 그룹의 환자에게는 일반 실내 공기에 노출되게 하였다. 치료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는, 양쪽 그룹의 환자들 모두 비슷한 상태를 보였으나 산소 마스크 치료가 실시된 후, 4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산소를 흡입한 집단의 증세가 호전되기 시작하였으며 24시간이 경과한 뒤에는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환자의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이 목격되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미국 심장협회가 발간하는 "Stroke" 학술지에 기고한 논문에 기고하였는데, 자기공명 영상 촬영 장치를 통하여 뇌졸중이 일어난 환자에게 뚜렷하게 보였던 뇌 손상 부분이 산소 흡입 치료를 적용한 후 4시간이 경과하였을 때 그 상태가 현저하게 호전되며 뇌 혈류의 흐름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Singhal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현재 미국 식품 안전의약국에서 승인한 급성 뇌졸중 치료제로 유일하게 승인한 혈전용해제의 효력을 연장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으로서 산소 흡입 치료법이 유용하다는 사실이 제시되었다” 라고 밝혔다.

인용 논문: "A Pilot Study of Normobaric Oxygen Therapy in Acute Ischemic Stroke", Aneesh B. Singhal, Thomas Benner, Luca Roccatagliata, Walter J. Koroshetz, Pamela W. Schaefer, Eng H. Lo, Ferdinando S. Buonanno, R. Gilberto Gonzalez, and A. Gregory Sorensen, Stroke, April 2005, vol.36, pp.797 - 802.

출처 : 건강한 삶
글쓴이 : 검객2004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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